연말에 와인 한번 즐겨보자구. 와인 종류 & 홍대 와인바 리틀테라스

뻔뻔한 젊음, tag !t/!t culture 2011/12/23 15:01 Posted by tagit





What’s WINE?


소주, 맥주, 막걸리. 넌 지겹지도 않니? 게다가 해마다 반복되는 비슷한 약속, 뭔가 부족해. 그래서 나 에디터S는 이런 시시껄렁한 연말에 종지부를 찍어 줄 곳으로 와인바를 택했어. ‘와인이라는 단어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지 않아?

 

Editor | 김수정

Web Designer | 오선영




 

# 와인 용어

당도) 는 와인의 단 정도를 말할 때드라이하다’, ‘스윗하다’는 표현을 쓰지? 단 맛이 안 느껴질 때드라이하다’고 표현하고, 단 맛이 강할 때 스윗하다’고 표현해.

 

산도) 는 혀에 톡 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정도를 말해. 산도가 너무 높으면 시큼한 느낌이 들고, 반대로 너무 낮으면 밋밋한 느낌이 들지.

 

바디감) 이란 입에 꽉 차게, 혹은 무겁게 느껴지는 정도를 말해. 예를 들어 물은 가볍지만 꿀은 무겁지.

 

탄닌) 은 맛으로 느껴지는 게 아니라 혀나 입천장에 닿는 감촉으로 느껴져. 탄닌이 강하면 떫고 거친 느낌이 드는데, 이 탄닌은 항산화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탄닌이 높은 레드 와인 한 잔은 건강에 좋지.






 

   스파클링 Sparkling   

 


1. Giulietta Moscato
(쥴리에따 모스카토 Italy / N.V. )

 

잘 익은 과일향과 꽃 향기가 진하고 달콤하며, 지속적인 기포가 더해져 후레쉬함이 돋보이는 와인이야.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한데다 알코올 도수가 5%밖에 안되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

당도 : 높음 / 바디감 : 미디엄 / 산도 : 보통 /탄닌 : 매우 낮음

 

2. Opera Demi Sec (오페라 드미 섹) France / N.V.

 

연한 노란색을 띤 이 와인은 배와 같은 달콤한 과일 향이 견과류 향과 조화를 이루는 개성 있는 와인이야. 약간 달콤한 첫 맛으로 시작해서 적당한 산도로 가볍게 마실 수 있어.


당도 : 약간 높음 /
바디감 : 미디엄 / 산도 : 보통 / 탄닌 : 매우 낮음

 

3. Amatista Moscato (아마티스타 모스카토) Spain / N.V.

 

살짝 녹색 빛을 띤 엷은 황색이 참 예쁘다. 과일 향이 풍부하며, 꽃 내음이 나면서 후레쉬한 향이 나. 적당한 산도와 함께 달콤하면서 약간의 스파클링 느낌이 나는 와인이야.

 

당도 : 높음 / 바디감 : 미디엄 / 산도 : 보통 / 탄닌 : 매우 낮음

 

 

 

   레드 Red   

 

1. Perez Cruz Cabernet Sauvignon Reserva (페레즈크루즈 까베르네쇼비뇽 리제르바) Chile / 08

 

색은 깊은 자주색에 가까워. 농익은 과일향과 말린 과일, 바닐라향이 후각을 자극하네. 12개월간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부드러운 뒷맛을 지닌데다가 맛의 구조까지 잘 잡힌 와인이야.

 

당도 : 낮음 / 바디감 : 미디엄 / 산도 : 보통 / 탄닌 : 보통

 

2. Santa Helena Merlot (산타헬레나 멜롯) Chile / 08

 

멜롯 품종에 맞는 최적의 밭을 선별해 포도를 재배해서 품종 고유의 캐릭터를 잘 살린 와인이야. 색은 짙은 보랏빛을 띠고, 주 아로마는 잘 익은 서양 자두 등의 붉은 과일이야.

 

당도 : 약간 높음 / 바디감 : 미디엄 / 산도 : 보통 / 탄닌 : 약간

 


3. Bella Espanolla (
벨라 에스파뇰라) Spain / N.V.

 

레드와인 치고는 당도가 높은편으로, 와인 초보자가 마시기에 좋아. 과일과 오크향이 잘 조화를 이루며,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소스를 곁들인 육류 요리 등에 잘 어울려.

 

당도 : 높음 / 바디감 : 라이트 / 산도 : 약간 / 탄닌 : 약간

 

 

 

   화이트 White   

 


1. Sunny Hills Chardonnay (
서니 힐스) Rumania / 06

 

드라이한 듯 하면서 가격 대비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준다. 상큼한 과일향이 이 와인 미네랄(와인 산지 토양의 향취를 일컫는 용어)의 느낌과 서로 잘 어울리는 와인이야. 신선한 향이 코끝에서 맴돌게 돼.

 

당도 : 낮음 / 바디감 : 미디엄 / 산도 : 보통 / 탄닌 : 매우 낮음

 

 

2. Louis Guntrum Riesling (군트럼 리즐링) Germany / 07

 

상큼하고 신선한 과일 향이 코 끝을 감돌아 시음하는 이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줘. 특히 레몬과 은은한 아카시아 향이 입안에 퍼지면서 입 안에는 스윗한 맛이 남고, 마지막으로 벌꿀향이 긴 여운을 줘.

 

당도 : 약간 높음 / 바디감 : 미디엄 / 산도 : 약간 / 탄닌 : 매우 낮음

 

3. Goats do Roam White (고트 드 롬 화이트) South Africa / 08

 

옅은 금색을 띠며 멜론, 파인애플, 사과, 오렌지 등의 과일 향과 적절한 산도가 잘 어울린 상쾌하고 깔끔한 와인이야.

 

당도 : 낮음 / 바디감 : 미디 / 산도 : 보통 / 탄닌 : 매우 낮음

 

 

   프리미엄 Premium   

 

 

1. Veuve Clicquot Ponsardin Brut (뵈브 클리코) France / N.V.

 

골든 옐로우 컬러에, 다양한 포도 품종 자체에서 우러나온 과일향이 토스트 향과 만나 미묘한 밸런스를 이뤄. 특유의 신선함과 강렬함 뒤로 과일 맛이 혀에 울려 퍼지네.

 

당도 : 낮음 / 바디감 : 미디엄 / 산도 : 보통 / 탄닌 : 매우 낮음

 

 

2. Cordier Sauternes (꼬르디에) France / 05

 

디저트 와인으로 아주 유명한 와인. 아름다운 황금색이 아로마와 조화를 이루며 무화과, 벌꿀, 아카시아, 밀랍의 향이 나. 잘 익은 과일의 맛이 강해서 인상적이야.

 

당도 : 낮음 / 바디감 : 미디엄 / 산도 : 보통 / 탄닌 : 아주 낮음

 

 

3. Torres Mas La Plana Cabernet Sauvignon Black Label (마스 라 플라나) Spain / 03

 

호두색이 감도는 어두운 체리 빛을 띠는 와인으로, 월귤, 체리잼의 달콤한 향과 오크의 아로마가조화를 이뤘어. 오크통 숙성으로 부드러워진 탄닌 덕분에 술술 넘어간다.

 

당도 : 낮음 / 바디감 : 풀바디 / 산도 : 보통 / 탄닌 : 약간 강함

 

 



와인의 종류

와인은 스파클링, 레드, 화이트 이렇게 세 종류로 분류할 수 있어. 레드와 화이트의 중간단계의 와인을로제 와인이라고 하는데 굳이 따로 분류하지는 않아. ‘와인’하면 네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아마 붉은 빛이 도는 레드 와인일 거야. 포도의 겉껍질로 만들기 때문에 붉은 빛을 띠게 된대.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의 종류로 만들거나 포도의 겉껍질을 제거하고 만드는데, 포도알의 색인 연노랑 빛을 띠지. 마지막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샴페인이 바로 스파클링 와인인데, 탄산을 기계로 주입하거나 압력으로 탄산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톡톡 쏘는 맛이 생겨나.





 


분주하게 움직이는 직원들!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손님들까지도 와인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수시로 직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해. 그렇기 때문에 와인에 대해 잘 몰라도 괜찮아.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라는 말을 꺼내는 즉시 미소와 함께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질 테니까!

 

에디터 S가 시킨 와인은 쥴리에따 모스카토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와인을 맛있게 마시는 법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실내. 가게에 흘러나오는 음악들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줘. 웃는 얼굴에 매력이 넘치는 이대호 캡틴. 와인과 음식 추천부터 설명까지 친절하게 도와주셨어.

 

 




홍대 와인 바 리틀 테라스

 

홍대 앞 놀이터 옆 골목에 위치한 와인바 <리틀 테라스>는 와인을 착한가격에 마실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인 분위기 좋은 와인바야. 이 가게를 한 번 찾아오게 되면 단골이 된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니. 또한 지상 5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창가 쪽 자리에 앉으면 홍대 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도 아주 매력적이지. 창가자리는 늘 인기가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손님이 많은 주말이나 연휴에는 남들보다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어. 예약을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손님이 많이 몰리는 피크 타임만 아니라면 1~2일 전에 전화를 통해 자리를 예약을 할 수 있대. <리틀 테라스>에서는 원래도 거품을 뺀 가격으로 와인을 판매하는데, 이 가격에서 더 저렴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그게 뭐냐고? ~목요일(, 토 제외) 7시 이전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와인을 마실 수 있다는 것! 2인 식사 주문 시 할인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갸우뚱할 수도 있겠지만, 혼자 와인을 마시러 오는 게 아니라면 2인분 이상 주문하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 큰 문제는 아니지. 1년 내내 쉬지 않고 진행되는 이 특별한 이벤트는 오직 <리틀 테라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아닐까 생각해.

 

 

손님의 60% 이상이 여자 손님이라는데, 이거 좀 놀랍지 않아? 보통 이런 곳에는 애인과 함께 가야 할 것 같은데 말이야. 애인이 없는 여자 솔로도, 애인을 구하고 싶은 남자 솔로도 기억해 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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